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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러시아 모스크바3 크렘린

크렘린은 모스크바 강변의 언덕을 둘러싼 븕은 성벽으로,모스크바의 핵심이다.모스크바는 이 크렘린을 중심으로 하여  과거 몇 세기에 걸쳐 주변으로 번져 나갔다. 그몇 세기 동안 성벽 안에 세워진 궁전과 교회, 관청 등은 제정시대의 모든 면을 보여주는 러시아 건축의 대표적인 건조물이다. 크렘린은  넓이가 28만km입방이며 ,둘레 2.2km나 된다. 크렘린은 원래 "성벽"을 뜻하는 러시아어로, 제정시대 못지않게 지금도 강대국 러시아의 상징으로 칭 합니다.

 

크렘린 궁을 입장하기 위해 전세계에서 온 관광객 들이 앞에 보이는 쿠타파 타워 안에서 공항에 들어가는 것과 같이 보안검사를 받고  트로이츠카야 부릿지 보호하기위한 이 낮은 쿠타파타워 (13.5m)를 만들었다고 하네요 

초등학생들이 크렘린궁을 들어가기 위해 대기 하고 있네요

트로이츠카야(삼위일체)타워

          트로이츠카야 부릿지에서 보안검사를 마친 관광객들이 트라이츠카야(삼위일체)탑 으로 크렘린 궁으로 들어가고 나오고 합니다.

크렘린 궁의 성벽

 병기고 크렘린 대회궁전 맞은편에 있는  2층 건물로 1736년에 완성 되었다.  내부는 일반에게 공개하고 있지 않으나, 병기고 광장에는 나폴레옹 군에서 부터 빼앗은 대포 875문이 늘어서 있다.

크렘린 대회궁전 트로이츠카야 탑으로 들어가면 오른쪽에 있는 현대적인 건축물로, 크렘린 안에서 혁명후에 지은 유일한 건물 이다. 1961년에 세워진 이 건물은 알미니늄과 대리석, 유리로 되어 있다. 6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의 무대는 볼쇼이극장의 1.5배나 되고,음향효과도 뛰어나다. 29개국어 동시통역 장치가 되어 있고 각종 축제는 물론 국제회의도 개최되며 볼쇼이 극장의 제2극장으로도 활용된다.맨 위층에는 2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큰홀이 있어,발레를 감상하면서 가벼운 식사도 할 수 있다. 혁명전 소비에트 연방공화국 공산당대회와 중앙위원회 총회를 열리던 곳이기도 했습니다.  2004년11월2일 KBS 열린음악회가 이곳에서 재러시아 동포를 위한 공연을 했던 곳입니다.

트로이츠카야 탑 크렘린의 입구로 많은 외국 관광객들이 들어오고 있네요. 크렘린의 20개의 탑중 가장 높아 79m나 된다." 삼위일체의 문"이라는 뜻의 이탑은 옛날에는 황제의 군대가 싸움을 끝내고 돌아올 때 말을 타고 지나간 입구이다.  나폴레옹도 이 문으로 크렘린에 들어갔고 모스크바 대화재로 후퇴할 때도 이 문으로 나갔다. 15세기 말엽의 건축물로, 지하실은 탄약고 였으나 16-17세기에는 지하감옥으로 쓰였다. 1937년 이탑과 스파스카야,니콜리스카야,보루비츠카야,보드부즈보도나야의 다섯 탑 꼭데기에 별을 달았는데 트로이츠카야 탑 꼭데기 승리의별은 금1.5톤이 들어 갔으며 바람이불면 바람에 따라 바람개비처럼 돌아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병기고 건물 아래 진열되어있는 대포는 나폴레옹 군으로 부티 빼앗은 대포  857문 의 일부 입니다.

아래 보이는 나폴레옹 군 대포들

 

            12사도사원 은빛 돔이 다섯개나 되는 건물로, 1655년 완성된 러시아 정교의 사원이였다 1963년에"17세기 응용미술생활박물관"

          이 되었으며,보석과 가구,자수,수사본 등 700여 점을 수장하고 있다.

대포의 왕 16세기말에 안드레이 초코프가 주조한 무게 40톤의 청동대포이다. 당시로서는 세계 최대의 대포라고 하였으나  한 번도 발사 된적이 없고, 4개의 큼직한 포탄은 장식용으로 19세기에 만들어진 것이다.

 

우스펜스키사원

우스펜스키(성모성천)사원 15세기 볼로냐의 건축가 피오라반티가 블라디미르의 대사원을 본떠서 세웠다. 우스펜스키 사원은 크렘린의 최고의 건물로서 황제의대관식과 외국사신의 접견이 이곳에서 이루어 졌으며 모스크바 대주교들도 이곳에 묻혀있다. 사원의 벽은 1000면도 더되는 화가들이 남긴 이콘으로 장식되어 있다. 그중에서 가장 볼만한 것은 12세기에 그린 성게오르기 상과 13-14세기에 그린 삼위일체상이다. 이반뇌제의 옥좌는 1551년에 만든 목공예의 걸작이다.나폴레옹이 페퇴할 때 훔쳐간 금 300kg과 은 5톤을 다시 빼앗아 만든 은제 샹드리에와, 검은동판 위에 금으로 성서의 20장면을 묘사한 그림등으로 유명하다.

12사도 사원 옆면

블라고베시첸스키(성모수태고지)사원 15세기말 모스크바와 푸스코프의 건축가들이 세웠다 16세기 중엽에 불탔으나 이반뇌제가 수복시켰는데, 이때 확장된 포치를 이반뇌제의 포치라고 한다. 원래는 황제와 그가족의 개인 예배사원이 었으며 주로 요한 묵시록 을 주제로 한프레스코 화가 뛰어나다. 이콘 중에서는 안드레이 루블로프와 그리스의 레오파베스가 그린 이콘이 뛰어나다.

 

아르항겔스키(미카엘대천사)사원 이딸리아의 알레비시오 노비가 설계하여 1505-08년에 건축했다.기본적으로 러시아 건축 전통을 살렸으며,이탈리아 르네상스 양식의 화려힌 장식이 돋 보인다. 이사원에는 14-18세기에 걸친 황제의 관 46개가 안치되어 있는데,1340년에 죽은 이반카라타 공을 비롯하여 이반뇌제와 그의 아들의 관도 있다. 이콘 중에서는 15세기에 안드레이 루블료프가 그린 아르행겔(대천사)미하일이 가장 뛰어나다. 1953-55년에 이 사원을 고칠때 몇 세기 동안 먼지 속에 파묻혀 있던 러시아 독립전쟁을 묘사한 중세 벽화가 발견되기도 했다.

            이반대제의 종루 1508년에 이탈리아의 건축가 프리아친이 몸체를 세우고, 1543년에 페트로프 마리가 8면체의 종루를 덧 붙여  

          서 완성 하였다. 1600년에는 금빛 돔을 가진 3층탑이 완성 되었는데, 높이가 81m나 된다.  종은 모두 21개가 있고 가장 무거운 것은

           70톤이나 된다. 모스크바 주변 수도원 감시탑과 이종루에서는 30km 앞쪽에서 적이 내습하는 것을 알수있기 때문에, 적이 공격

           해오면 이 종루의 종을 울려서 알렸다고 한다.

종의 왕  무게 200톤이나 되는 거대한 종. 1733-35년에 이반 마토린과 그의 아들 미하일이 주조하였는데, 높이 6m나 되는 세계 푀대의 종이다. 종은 미완성으로 끝났는데, 모스크바 대화재 때 누군가 달아오른 종에 냉수를 끼얹었기 때문에 깨져서 파편이 떨어져 나갔다. 이파편만 해도 무게가 11.5톤이나 된다. 종의 표면에 알렉세이 미하일로비치와 안나 이비노프 여제의 초상이 세겨져 있고 종의 유래를 적은 2개의 명문도 세겨져 있다.

크렘린 옥장

 

대통령 집무실 18세기말에 완성된 러시아 고전양식의 건물이다. 원래는 원로원으로  쓰였으나 소련정부 내각관으로 쓰였고 역대 서기장들도 여기서 집무 하였다.1991년 혁명후 지금은 푸틴대통령의 집무실로 근무 중입니다

각종대포들

 

크렘린궁 성벽

 

경계를 서고 있는 경비경찰과 알렉산드로프스키공원

레닌도서관(국립도서관) 장서보유량이 170개국어로 된 3000만권이나 되는 세계 최대의 도서관이다. 루미나 테스 백작이 자신이 수집한 온 러시아와 세계각국의 서적을 바탕으로 1862년 개관한 것이다.  루미나 테스 박물관의 일부를 상트 페테르부르그로 부텨 이전 한 것인데 1918년 소련정부가 모스크바로 이전 한뒤 1921년 이 도서관을 국가의 도서공탁 기능 을 겸 하였으며 1924년 레닌국립도서관이라는 이름으로 중앙도서관이 되었다. 1930년 VA슈코와 VG겔프 베이크의 설계에 따라 도서관이 3층 신축건물이 완공되었다. 신관과 구관, 신관 뒤의 높은 서적보관고의 세 건물로 되어 있다. 열람실이 22개나 있어 하루 이용객이 1만 명 정도 이용한다 제2차대전 동안에도 도서관 기능을 유지 했으며 1992년 1월 러시아 대통령 엘친의 포고에 의해 국립도서관으로 명칭이 바뀌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건물앞에 있는 동상은 문호 토스토에프스키(러시아 작가 죄와 벌)동상입니다

돔위의 러시아 국기가 있는 건물이 대크렘린 궁전

모스크바 트롤리 버스 정류장

 

오전 크렘린궁 관광을 마치고 점심 식사하러 서울식당으로 이동 하면서 볼쇼이 극장앞을 지나고 있네요

 코르스톤호텔  서울식당 옆 공원

모스크바코르스톤 호텔

모스크바 서울식당에서 김치찌게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이식당에는 우리나라의 유명인사들이 다녀간 스냅사진들이 많이 붙어 있네요.

모스크바 민들레

우리가 타고다닌 모스크바 투어버스

호텔 앞 휴일이라 한가한 길 사이클을 타고 가네요

 

점심식사후 붉은 광장을 관광하기 위해 이동하면서 모스크바 강가의 크렘린궁 성벽

 

 

성바실리성당과 스파스카야 탑

붉은광장 남쪽입구를 오르면서 크렘린궁의 성벽

 

            스파스카야 탑 크렘린 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탑으로 높이 74m이다 흰석상과 조각으로 장식되어 있고, 대시계가 장치되어있는

          데, 국가의 표준시계로 15분마다 차임벨이 울린다.탑위에는 금빛별이 붙어 있다. 이 문은 대통령을 비롯하여 정부 고위인사및

          직원들의 크렘린 출입문으로 일반인은 지나가지 못한다

             성바실리 사원 모스크바의 상징이며 붉은광장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많은외국 관광객으로 붐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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