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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에스파냐 수도 마드리드

이베리아 반도의 중앙부에 위치한 수도 마드리드는 해발 646m 고 지대에 자리잡은 도시. 9세기말 무어(아랍)인이 똘레도를 방어하기 위해 성채의 기점으로 발달 했고  1561년 스페인 제국의 전성기 (펠리페 2세)에 똘레도에서 이곳으로 수도가 옮겨진 이래 400년동안 스페인의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로 발돋음 했다. 인구 360만명에스파니아 역사 이베리아족과 켈트족이 정착하면서 AC 1세기말에는 로마제국의 침략으로  500년 로마의 지배를 받는다. 게르만 족의 대이동과 서고트족의 약진으로 로마제국이 쇠퇴하자  8세기까지 서고트왕국의 지배를 받게 된다. 이어 732년 무어(이스람교도)인에의해 서고트 왕국이무너지고 이스람 세력의 지배까지 받게된다. 이로 인해 인종. 문화. 종교등이 다른 이스람인.기독교인.유대인등이 어울어져 살며 스페인 만의 독특한 문화가 탄생 발전하게 됐다. 이슬람 세력에서 국토를 회복한 14세기말 스페인은 카스티아 왕국과 아라곤 왕국으로 양분되어 있었다. 15세기중엽 양국수반인  페르난도 2세와 이사벨여왕의 결혼으로 통일 국가를 이룰 수  있었다.  통일된 막강한 힘을 바탕으로 15세기 후반 마침내  잔재된 이슬람 세력을 모조리 몰아내고 절대 왕정시대를 열었다. 15세기는 대항해 시대를 열고 활발한 해외 진출을 거듭한 결과 많은 부를 축적할 수 있었고  16,17세기에는 정치.경제. 문화가 발달한 황금시기를 구가 한다. 그러나 식민지 독립운동과 정치적 혼란. 그리고 나폴레옹 침략으로 인해 몰락의 길을 걷게 된다. 1936년에는  스페인 내전을 진압한 프랑코 장군이 총통이 되면서 36년간 군부독재를 경험 하게 된다. 프랑코 총통의 사후 부르봉일가에서 왕정이 복고 되고는 입헌군주제의 국가체재를 수립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86년  EU가입. 1992년 바로셀로나 올림픽과 세비아 세계박람회를 통해 전세계에 스페인의 매력을 알렸다. 인구 약 4천만명. 면적 50만5955m입방(한반도2.3배). 1인당 GDP 3만4천불.

EK143(보잉777-200ER)는 오후3시 두바이공항을이륙 아라비아,시나이반도를 지나  카아로 비행구역을 통과한  바행기는  서쪽으로 몰타 상공을 지나 투니지 비행구역을 통과  지중해를 지나 스페인 관문인 마드리드 바라하스국제공항에 안착(8시10분,8시간10분소요)트렙에서

마드리드 바리하스 국제공항 천장이 웨이브로 참 예쁘게 디자인 했네요

스페인의 국적항공사인 이베리아 항공은 주로 국내선입니다

한꺼번에 40명 탈수있는 엘리베아터 3층아래 무인카를 타러가는 대형 엘리베이터

무인 카 승차장 대기 중

우리가 투숙할 호텔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호텔 프론트

아침 호텔 바같 모습  해발 700m 매우 쌀쌀한 날씨 바람이 몹시 불고 일교차가 매우 심합니다

마드이드 교외에서 시내로 들어 가면서  고속도로 I/C


프라도 미술관 앞  고야 동상


프라도 미술관은 빠리의 루브르 박물관,상트 페테르부르그의 에르미따주 미술관(여기서는 핸드폰 촬영을 허락 했는데)과 함께 세계 3대 미슬관 중 하나다. 1819년 페르난도 7세가 역대 왕실의 소장품을 한곳에서 공개하기 위해 세운 것이다. 개관 당시 311점에 불과했던 전시품은 계속된 왕실 미술품 수집과 귀족들의 기증으로 회화 9000점. 그외작품까지 합하면 3만 점에 이른다고 한다.현제 전시장에는 3000점의 예술품을 상설 전시하고 있다. 이 미술관은 중세부터 18세기 말까지 모든 미술학파의 작품이 전시되어 유럽미술사의 보고로 불린다


미술관에는 종교화와 궁중화가 주를 이룬다. 전시실은  지하.  G. 1. 2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하는 델핀의 보물과 16세기 식기세트 등,   G층은 12-19세기에 이르는 유럽 회화와 조각,   1층 은 고아. 벨라스케스.무리요를 비롯한 스페인 화가의 작품과 티치아노. 램브란트. 루벤스. 리베라 그리고 엘그레코 같은 유명화가의 작품이 전시하고 있다.  2층은 18-19세기의 유럽회화가 주를 이루고  고야의 작품도 있다

프라도 (스페인어로 초원이란 뜻) 미술관 10시 개관으로 입장객들이 대기중

프란시스코 데 고야

고야의 자화상

고야의 알바공작부인 이사벨

고야의 나체의 마

고야의 옷입은 마하

고야의 카를로스 4세와 그의 가족들

디에고 벨라스케스

벨라스케스의 시녀들

출구 바로 전에 조각 상들

미술관 출입구 앞 관련 책자와 기념품가게

출입구 앞  조각미술관 에는 고야의 문,벨라스케스의 문 ,무리오의 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출구와 전시실외관 프라도 미술관에는  18,19세기의 스페인 역사가 그대로 녹아 있다.프라도 미술관을 대표하는 화가 프란시스코 데 고야(1746-1828  82세) 붓으로 역사를 기록한,그리고 그의 일생은 어느 드라마에 나오는 남자주인공의 일대기를 보는듯 하다. 타고난 처세술과 재능은 그를 화가로서 최고영예인 수석 궁중화가 자리까지 오르게 한다. 45세의 귀머거리로 고뇌와 좌절을 이겨내며 그림은 주문자들이 반할 만큼 밝고 활기차다 .서민에서 왕족에 이르기까지 폭넓은그림을 그렸으며 간접적인 해도 상류층의 허세와 탐욕을 표현 하는것도 잊지 않았다. 훗날에는 사회를 풍자하고 비판하는 그림뿐 아니라 스페인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전쟁의 참상과 인간의 내면의야만성과 잔혹함을 화폭에 담기도 했다. 스페인 3대 화가 중 하나인 엘 그레코(그리스사람이라는 뜻)는 색감이 풍부하고 특히 종교화에서는 신비로운 영혼의 약동이 느껴진다. 가슴에 손을 얺은 기사, 성 삼위일체, 수태고지,목동들의 예배,스페인 3대화가 중 하나인 디아고 벨라스케스의 작품 시녀들,펠리페4세,오스트리아 왕녀 마르가리타, 브레다의 항복등 사진없는 것이 유감입니다. 핸드폰이라도 찍을수 있었다면 좋았을  것을 그밖에 많은 화가들의작품들의 소개할 수 없어 아쉽네요

 


프라도 미술관 출구앞의 산 헤로니모 엘 레알 성당 앞면

산 헤로니모 알 레알 성당 옆면

차창에 비친 아토차역 부근

카스티요 광장 중앙에 있는 넵튠분수

세비아 지하철 역 2번출구

푸에르타 델 솔(태양의문이라는 뜻) 광장

솔 광장의 곰 동상           곰이 나무에오르는 모습을 조각한 조각품은 마드리드 시의 문장이다

푸에르타 델 솔 광장 중앙에 카롤로스  3세 동상

솔 광장에 있는 마드리드경찰서 이곳에 16세기까지 태양의모습이 세겨진 성문"태양의문"이 있었어나 없어지고 지명만오늘날까지 남아있다

솔 광장 건너 골목 거리 그 안쪽에 백화점(쇼핑센터) 쇼핑객으로 붐비 네요

경찰서 앞에서 바라본 솔 광장

이곳이 스페인의 중심  모든 스페인의도시의 거리가 시작되는 곳

솔 광장에서 가장 왼쪽 길

솔 광장에서 마요르 광장으로 가는 상가 거리

상가들

하몽 가게 도토리만 먹고 자란 돼지는 앞발톱이 까맣게 됩답니다. 고기를 건조해서 얇게 설어서 이렇게 팔고 있네요. 맛이 일품입니다.

마요르 광장 입구   광장을 통하는 9개의 문이 있어 어디서든 쉽게 들어갈수 있다

마요르 광장은 1619년 펠리페 3세가 건설 했으며 이름도 그가 붙였다고 한다.그후1631년,1672년,1790년 새차례의 대화제로 원례 모습은 사라졌으나  1854년에 보수공사로 9개의 아치를 갖춘 직사각형의 광장으로 거듭나게 된다. 이후 광장은 왕실 의식,사형집행 투우경기,승마경기등 마드리드 시민에게 온갖 볼거리를 제공하는 야외 행사장으로 사용 됬다. 광장을 둘러싸고 있는 건물들은 현재 공동 주택으로 사용

1층에는 기념품점.카페.레스토랑 등이 입점 해 있다

 매주일요일에는 벼룩시장이 열린다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시장이 열린다

4방으로 한바퀴 돌면서 찍었습니다

펠리페 3세 동상

마요르  광장

마요르 광장을 나오면서

기념품가게 쇼 윈도우

점심은 마드리드 한식당 가야금  돼지고기 상추쌈 맛 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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