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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세비야 대성당

이슬람 교도를 몰아낸 것을 과시하기 위하여 이슬람 사원(모스크)자리에 세워진 고딕양식의 대사원. "이것이 마무리 되고 대성당을 본 사람들이 우리를 미쳤다고 생각 할 정도로 건물은 거대해야 할 것이다."    1401년 성당 참사회의에서 이 같은 결정으로 큰 성당을 만들기 위한 공사가 시작된다. 건축은 100년이 흐른 1519년에야 완공됐다. 이 대성당의 폭 116m, 내부길이 76m로  바디칸의 성베드로 성당,  런던의 성바오로성당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큰규모를 자랑 한다. 히랄다 탑  세비야의 상징으로 알려진 이탑은 12세기 이슬람교도들이 세운 것이다( 모스크의 미나레. 무슬림인들에게 예배시간을 알리는 탑). 같은 모양의 탑이 모로코의 마라케시 와 라바트에도 있다. 전망대와 가장 높은곳에 있는 풍향계는 16세기 개수 했다.  벽돌로 쌓아올린 종루의 기저는 사방약 14 m의정사각형, 벽 두께는 2.5m나 된다. 높이가 약 98m이 탑에는 계단이 없고 말을 탄 채 오를 수 있도록 나선 사면으로  길이 나 있다. 사면회랑을 따라오르면 70m지점에 전망대가 있다. 세비야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대성당의 종루로 사용되고 있다. 히랄다 탑 옆에 있는 팔로스 문으로 출입 한다

웅장한 세비야 대성당과 히랄다 탑

여인상과 분수    산타 쿠루스 지구 옛유태인 거주구역이 였으며 17세기에는  세비야 귀족들이 살던 곳이다. "Vida(목숨),Agua(물),Muerta(죽음),Pimienta(후추)등 독특한 이름을 븥은 작은 골목들에는 세비야의 정서가 남이 있다.전형적인 안타루시아 지방의 가옥이 즐비하고 흰색 벽면 발코니는 소박한 꽃 화분이 장식 되어 있다. 집집마다 대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어 아름다운 파티오(안뜰)를 감상할 수 있다.

우리가 탄 마차는 알카사르 담을 끼고 대성당 앞으로 가고 있다

승리의 광장 사지의문 앞에 전세계에서 찾아온 관광객들

승리의광장에 있는 성모상

세비야  대성당과 히랄다 탑

히랄다 탑 앞에 관광객들

오렌지 안뜰에서 바라본 히랄다 탑 (이슬람사원의 모습이 유일하게 남아있는 히랄다탑과 오렌지 안뜰)

오렌지 뜰에서 바라본 팔로스 문  대성당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들은 이문을 통해 출입 할수 있습니다.

멀리 콜럼버스 묘가 보이는 성당 내부 시계는 10시 5분전을 가르키고 있네요

붉은 대리석으로 정교하게 밀가루로 빗어 놓은둣 조각 되어 있는 부조들과 파이프 오르간

은제로 만든 제단

정교 하게 메인 천장 은으로 만든 무늬들

오른쪽은 성가대실(오늘은 개방 하지 않네요)과 왼쪽은 주 제단

잠겨 있는 성가대실 위 양쪽 파이프 오르간

주 제단  80년(1480-1560)만에 완성된아름다운 목제 제단.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 졌다고 믿기 어려울 만큼 섬세하고 화려하다. 황금빛으로 빛나는 주 제단은 성서에 근거한 조각 작품으로  높이27m 폭 18m 예수님의 탄생, 수난, 죽음을  45개의 조형물로 표현, 성모마리아의 품에 안긴 예수상등은  신대륙에서 가져온 1.5ton의 금으로 만들어 졌다

콜럼버스의 묘   그의 시신은 원래 중미 도미니카 산토 도망고에 매장 되었다가 쿠바 아바나로 옮겨졌다. 1898년 미국으로 양도된 후 세비야 성당에 안치됐다. 정문에서 중앙 복도 오른쪽에는< 죽어서도 에스파냐 땅을 밟지 않으리라 >의 그의 유언을 지켜주기위해 당시(15세기) 에스파냐  4대 국왕 레온. 카스티야. 나바라. 아라곤 왕들이 무덤을 짊어지게 했다. 관에는 콜럼버스의 유골분이 안치되어 있다.

앞에 운구는 찬성했던 카스티야와 레온 왕은  고개를 들고 밝은 표정이지만  반대했던 나바라,아라곤 왕은 뒤에서 고개를 숙이고  표정은 밝지 않토록 한 것이란다

오른쪽 레온왕의 창살 아래에는 그라나다를 뜻하는 석류가 꽂혀 있는데 국토 회복운동으로 그라나다를 함략시킨 것을 의미한다. 오른쪽 레옹 왕의발과 왼쪽 카스티야왕의 발이 유난히 반짝이는데 이것은 이들의 발을 만지면 사랑 하는 사람과 세비야에 다시온다는 속설과 부자 된다는 속설이 전해지기 때문이다

성가대실  파이프오르간 아래쪽 대리석으로 정교하게 예쁘게 깍아 만든 기둥이며 무늬 조각들

성가대실 뒷쪽(서쪽) 조각과 부조들

콜럼버스의 서자(아버지의 말년의 생활을 기록한) 의무덤

성가대 앞쪽 파이프 오르간과 앞쪽 주 제단위 예수

세르반 에스 추기경 무덤

정면 제단에 세비야의 수호 성모상이 모셔져 있다

예수 십자가상

은 촛대

성모

산 페르난도 3세상 이곳에 무덤이 있습니다

성직자 회의실(Sala Capitular) 르네상스 양식의 돔형태 위쪽엔 무리요의 그림 "성모 수태"입니다.

성구실의 화려한 금과 보석으로 만든 성물들

금과 보석으로 만든 성구들

금으로 만든 성구들

성화들과 성직자들의 그림

돔아래 조각이 실루엣으로 보이네요

히랄다 탑에 오르면서 대성당 북쪽 세비야 시가지

히랄다 탑에서 바라본 대성당의 지붕위

대성당 지붕위   교황 바오로 2세가 이곳 발코니의 첫 번째 열에서 삼종 기도를 드렸다고 한다

히랄다 탑 종루

50m 히랄다 탑에서 바라본 대성당 지붕과 동쪽 알카사르, 승리의 광장, 시가지와 지평선

히랄다 탑 종루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세비야 북가지와 지평선

히랄다 탑에서 내려다 본 남쪽 시가지 앞에 오렌지안뜰과 대성당

시가지는 퍼레이드를 하기위해 차량 통제를 하고 있네요 .점심식사를 하기위해 식당으로 이동중

차 없는거리를 관광객들이 거닐고 있네요.

누에바 광장 산페르난도 3세 기마상. 점심은 중국 식당이 였는데  한식으로 김치며 우리음식으로 잘 먹었네요 ( 한 식당보다 훨씬 좋습니다)

점심을 먹고 나왔을 때 거리는 온통 축제 분위기 였습니다.  2시부터 민속의상을 입고 쌍두마차를 타고 거리 행진이라고 합니다

할머니,어린이, 쁜아가씨랑 귀부인등이 민속의상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고 다니네요

쌍두마차들이 파레이드 시작 장소로 움직이고 있네요

쌍두마차들이  줄을 서기 시작 하네요

썽두마차들이 퍼레이드를 하기위해 모이기 시작 하네요! 아쉽게도 우리들은 다음 목적지를 가기 위해 1시 50분 세비야에서 론다로 출발  버스에 오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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